여기저기 귀동냥을 하다가.. 지난번에 이사한 예*****라는 업체의 이사 견적을 받아보구..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반바지에 시커먼 발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견적 받구 그자리에서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얼굴표정 싹 바뀌고 뒤도 안돌아보구..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이사견적 받기가 무서웠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알게된 ○○에 견적을 받아보았습니다. 두 업체도 정말 친절하게 견적 잘 내주시고 설명도 잘 해주시고 친절하셨습니다. ○○○○은 여자분께서 세미정장차림으로 오셔서 친절하게 차근차근 견적을 내주셨습니다. 물론 가격두 착하게 나왔구요. ^^;; 온라인 알림서비스(이메일)도 좋았구요.
정말 더운데.. 정말 잘해주셨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받은것은 이사가는 집 뒷정리까지.. 심지어 이사차량주변정리까지 해주셨다는거.. 이사가면서 뒤통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ㅋㅋ
새집으로 이사는 하는터라.. 걱정이 되었는데.. 원목마루 위에 무언가를 깔아주시더라구요. 물론 침대나 가구에 보호대를 대주시는것은 당연하구요. ^^ 찜통더위에 조심조심 이사 하시느라 더 힘드셨을거 같더라구요. 정말 신경을 써서 짐을 나르시는게 눈에 보였어요. 덕분에 상처하나 없이 이사 완료. 나중에 제가 짐정리 하면서.. 원목마루를 찍어버린게 전부더라구요.ㅋㅋ 이렇게 편하게 이사한 적은 첨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