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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결혼 후 2년 만에 집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후기작성: 김희정 [ 서울 관악구 ]
결혼 후 2년 만에 집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직장에 다니느라 여유롭진 못했죠. 그래서, 대부분을 인터넷으로 알아보았고, 이사업체 역시 인터넷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이사계약을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 처음이라(결혼 전, 친정 이사는.. 언제나 오프라인으로.. ) 걱정도 많이 됐습니다.
그래서 업체에 쪽지도 보내서 안전한거냐, 문의도 드렸죠.. ㅎㅎ

이사하는 아침에도 혹시 안오면 어떻하지? 하고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약속시간 8시 30분이 되자 4분이 들어오셨습니다. 낡은 아파트라 엘리베이터도 없는데, 서로 농담도 해가면서, 화기애애하게 작업을 시작하더군요.
사다리차는 또 얼마나 큰 것이 왔던지...

남편은 아예 부동산이며 은행에 가느라 거의 현장에 없었고, 저 혼자 마루에 걸터 앉아서 그냥 놀고 있었답니다. 신경 쓸 게 너무 없어서 한편으로 일하시는 분들에게 좀 미안하기도 하고...

부동산에서 매수인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이사차를 먼저 보내고 저희는 부동산 일을 마치고 이사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이사가는 집도 짐이 늦게 빠져서 이사하시는 분들이 먼저 식당에 가서 식사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그곳에서도 부동산 업무를 다 마치고 식당에서 식사하고 커피마시고.. 나중에 이사하시는 분들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짐나르니까 들어오라고..

그래서 남편이랑 집에 가보니.. 일단 스팀청소기로 청소를 거의 끝낸 상태고, 엘리베이터로 짐을 나르시더라구요.
첨에 견적낼 때, 2층이라고 하니, 업체에서 사다리차를 안 썼던 것 같은데, 사다리차가 있었다면 좀 더 일찍 끝낼 수도 있었을 거 같아요.

제가 배치도를 그려봤지만, 평면도랑 실제는 조금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침대 위치도 좀 땡기고, 수납장도 이방 저방 옮기고(작은 거였지만), 오븐레인지도 크기가 커서 처음에 싱크대 옆에 놨다가 다시 창고로 옮기고 그랬거든요..

혹시 화내지 않을까 눈치도 봤는데, 전혀 그런 기색없이 웃으며 해주셨어요. 창고에 넣은 오븐은 부품 잃어버린다고 위에 포장까지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요. 저희 집엔 액자며 거울이며 붙일 께 많은데 기분 좋게 다 못 밖아주셔서 너무 고맙고 미안했습니다.

어쨌든, 참, 걱정없이 만족할 만한 이사였습니다.

그 날, 수고하신 4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