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송파에서 덕소로 이사했습니다. 아침 일찍 오셔서 정리 끝날 때까지 미소띤 얼굴로 정말 만족스런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이사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닌데, 아주 익숙한 손길로 쉽게 쉽게 일을 하셔서 놀랐습니다. 살림에 손상도 하나 없었고, 깔끔하게 뒷정리까지 해 주셔서 별도로 손볼 필요도 없었습니다. 특히 이불과 옷가지들을 상점 진열대에 놓인 물건들처럼 보기 좋게 정리해 주셔서 허물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연일 이어지던 비로 걱정 많이 했는데, 마침 날도 개고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이사하게 되어 정말 기분 좋습니다. 주변에 이사하시는 분들께 꼭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을 잘하는 것을 넘어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보기 드문 서비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