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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임신 7개월째고 신랑없이 나 홀로 이사 한 엄
후기작성: 강상민 [ 서울 노원구 ]
임신 7개월째고 신랑없이 나 홀로 이사 한 엄마예요. 게다가 살던 집이 좁아 짐은 이곳 저곳에 분산되어 있었었죠.
우선 이사전에 친정에서 쇼파와 4인용 식탁(+잔짐)을 가져와야 했고 시댁에선 큰 미끄럼틀과 기저귀 5박스(+잔짐)를 더 챙겨야 했습니다. 또 이사후에 저희집에서 다시 친정집으로 갈 물건들도 좀 있었거든요.
견적서 올릴때 넣은 사항이긴 하지만 막상 이집 저집다니시며 해 주시니 좀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서로 가까운 곳도 아닌데 말이죠.
이사 전날 친정집에서 물건을 빼오면서 빈자리엔 엄마가 가구 재배치를 요구하셨데요.
냉장고며 뭐며 다 원하는 데로 옮겨주시더니 "뭐 더 해드릴건 없나요?" 하길래 너무 잘해주는게 돈을 더 요구할까 싶어 돈 대신 인삼 드링링크를 드렸다 하십니다.
짐이 왔다갔다 이렇듯 저의 이삿날은 하루인데 이삿짐센타에선 며칠이 걸리는 셈이죠.
이집저집에서 모인 짐 덕분으로 차는 5톤을 훌쩍 넘어 용달차 한대가 더 와야했고 5톤이 남을거라 생각한 전 깜짝 놀랐답니다.
항상 짐에 비해 비싸게 이사하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용달도 싸-비-스로 웃돈을 요구하지도 않으셨고 4분은 손과 발이 척척 맞아가며 순조로이 이사를 마쳤습니다.
정리 막판에 못 박을땐 여기 거기 정신 없이 부탁했다가 막상 맘에 안 들어서 또 다 빼고 다시 하는 등 좀 짜증나실만하게 했는데도 그냥 웃으시더라구요 ^^(죄송했어요) 뒷정리를 꼼꼼히 해주시는것도 참 좋았습니다.
엄마는 안가시고 여기저기 둘러봐 주시는게 아무래도 돈을 더 요구하는 뜻인 줄 알았다나요? ㅋㅋㅋ
제가 괴롭힌게 죄송해서 저녁을 하심이 어떨지 여쭤봤더니 뒤가 안 보이게 사라들 지시더라구요.
그제서야 엄마는 안 믿긴다 하시며 제 이사비비용 외에 추가로 들어간게 정말 없는지 제차 물어보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엄마가 보시기엔 너무 고생하시고 주문이 많아서 더 주는게 당연한 듯 싶었나 봅니다. 덕분에 엄마에겐 야박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게 되어버렸지만 기분좋은 소리였습니다.
○○○○ 이사업체와는 정말기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앞으로도 변함없는 모습 간직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