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4일이 지나서야 이렇게 글을 남겨요... 이번이 4번째 이사였는데... 무척 만족합니다. 특히 주방 정리해주신 아주머니... 정말 고맙습니다. 냉장고 청소도 깔끔하게 잘 해주셨지만, 주방 살림을 어찌 그렇게 잘 정리해 주시던지... 제가 따로 손댈필요 없을정도로 알아서 착착 정리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비가 올까 싶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서 작업하시는 분들도 저희들도 한시름 덜고 이사를 했습니다. 팀장님 같으신 분은 몸이 조금 아프신대도 너무 열심히 정리해 주시고... 부탁드린 책장에 손수 못도 박아서 균형도 잡아주시고... 철수씨라고 불리우시던 그 분은 부러진 빗자루까지 톱으로 잘라 못질해서 다 손질해 주시고... 다들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이사 잘 했습니다. 가구 하나 망가진 것도 없고, 이상있던 물건도 고쳐주시고... 이렇게 만족스러운 이사를 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포장이사라고 하면 결국 다 내손으로 정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여태 그렇게 내손으로 일일이 다 정리를 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일이 줄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사할 일이 있으면 ○○○○ 전화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다들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