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계약할 때, 조금 비싸다 싶었지만 비교해보니 ○○○○가 가장 리즈너블한 계약을 작성했더라구요. 몇만원 싼 데는 인원, 차량 톤수가 차이가 나던데 ○○○○는 처음부터 비싸보여도 합리적인 견적을 제시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사도 서비스고, 서비스는 역시 사람 아니겠습니까? 직원분들이 일사불란하고, 성실하고 묵묵하게 움직여 주셨고 특별히 부탁을 드리지 않았는데도 장농귀를 아주 딱 맞춰 주셔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계단식 집에서 복도식 집으로 옮기는 바람에 생각만큼 구도가 안나와서 가시고 난 후 저희가 따로 짐을 다시 정리하긴 했지만 그건 저희가 해야할 일이었구요. 친정어머님이 이사 끝나고도 그 사람들 참 성실하게 하더라 여러번 말씀하셨어요. 이삿날 ○○○○에서 만족하셨냐는 전화가 와서, 책정리가 잘 안되었다고 직원들이 말씀하셨다는데 책정리 열심히 잘 해주셨습니다. 다음 이사갈 때 뵙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