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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25년만에 살던 친정집을 옮기는 것이라 걱정

후기작성: 고미경 [ 경기 수원시 ]

25년만에 살던 친정집을 옮기는 것이라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정말 이사하는데 손하나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건지 의심도 많이 했었구요...
인터넷으로 견적을 받아 보기도 했었는데 혹시나 하는 생각에 실방문 견적을 의뢰받았더니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셔서 꼼꼼히 체크를 해 견적을 내어 주시더군요...
로얄이사로 신청을 했었는데 굳이 로얄 이사로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면서 원플러스 이사로 조금이나마 이사 비용을 절약하도록 견적을 내어 주시더라구요.
이삿짐의 포장이나 물건을 다루시고 뒷마무리 하시는데 혹시나 가격차이로 덜 신경 쓰시지 않을까 싶어서 로얄이사로 신청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걱정이 이사하는날 확 사라졌답니다.
일요일 오전 8시에서 8시 30분사이에 오셔서 이사 준비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부탁했는데, 시간을 잘 맞춰 도착하시고 하나하나 신경써서 꼼꼼히 포장을 하시고 이사 트럭안에 파손되지 않도록 이삿짐을 차곡차곡 옮기시는 직원분들의 세심함에 참 놀랐답니다.
더구나 오랫동안 묵은 짐들이 많아 먼지도 많이 껴 있었는데 포장전 먼지를 닦아 내시고 운반을 하시더군요.
이사를 한 집을 새로 수리를 하여 들어가는 곳이였기 때문에 혹시나 마루바닥이 긁히거나 패이지 않을까 싶어 무척 걱정을 했었는데 걱정을 무색하게 만드시더라구요.
마루 바닥에는 이중 도톰히 깔판을 만들고 문 틀마다 긇히지 않도록 사방을 감싸시더라구요.
집의 평수를 줄여서 이사를 했더니 장농이 다 들어가지 않았어요.
미리 크기를 생각해 가구 배치를 짜놓았던 상태였는데 실상 짐들을 들여 놓고 나니 영 생각과 다르게 이상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몇차례 큰 장농을 이리저리 위치를 바꿔 보기도 하구, 이방에서 저방으로 옮기기 까지 했는데 직원분들께서 싫증은 커녕 본인들의 집인것처럼 이런 저런 의견을 내놓으시면서 도와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삿짐을 옮기면서 동시에 청소며 잔 쓰레기들을 깨끗이 처리해 주셔서 너무 좋았구요.
그리고 정말 손발들이 척척 맞아서인지(밤 늦게 끝날거라 생각했는데) 이삿짐을 싸는데서부터 이사를 한 집에 도착하여 짐정리와 청소까지 마치는데 생각과는 달리 빨리 끝나 식구들과 새로 이사한 집에서 얘기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는 여유의 시간까지 가질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정말 손하나 움직이지 않아도 모든 짐들이 정리가 되더군요.
(직원분들이 사용하시던 짐들이 아니였기 때문에 물론 사용하는 가족들 본인들이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다시 약간의 뒷정리를 할 필요가 있긴했지만...이건 당연○○○○○인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포장이사가 정말 좋구나하는 생각도 했구요.
무엇보다 우리 가족 모두 세상 정말 좋아 졌구나 하면서 내 집 일처럼 열심히 일해주신 직원분들께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정말 대만족이라고들 칭찬을 아끼지 않더군요.
다음번엔 제가 이사를 하게 될거 같은데 그때 또 다시한번 이런 좋은 서비스를 받아보고 싶네요...
더욱더 나은 서비스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