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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지난 9/7에 이사

후기작성: 전민영 [ 서울 강남구 ]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지난 9/7에 이사를 했어요. 약속한 시간보다 10분 먼저 세분이 오셨어요. 어찌나 친절하시고 일을 깔끔하게 하시던지.. 감동했어요. 이사하는 일이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흥겹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사로 인한 스트레스나 걱정이 말끔히 사라졌지요. 이사나가는 집에서도 청소까지 하시고 뒷정리를 깨끗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이사한 집에서는 냉장고며 싱크대 찬장 등등을 깨끗하게 청소와 정리해주시고 집을 줄여가서 수납 때문에 걱정했는데 정리를 참 잘 해주셨어요. 이사와 상관없이 이전에 부서진 식탁의자까지 손봐주시고 말이예요. 주위에 이사한다는 사람이 있으면 적극 추천 소개하고 싶네요. 그 때 와주셔서 이사해주신 세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옥의 티!!! 이사업체와 상관업겠지만 다음 날 에어콘 설치하러 오신 분과는 의견이 달라서 결국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어요. 무지하게 기분이 상했지요. 작년에 설치한 에어컨인데도 불구하고 배관을 전혀 쓸수 없다고 하고 심지어 나사까지도 새것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하면서 별도의 부품비용이라면서 9만원을 요구하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더군요. 배관은 그럴 수도 있다지만 나사부품을 그대로 가져왔는데도 새로 3만원이 필요하다니... 결국 에어컨 제품회사의 서비스를 받았는데 배관은 그대로 사용했고 나사에 관련된 추가 비용은 전혀 없이 그외 출장에 관련된 비용과 가스 주입비만 지불했어요.이사몰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에어컨에 대한 제대로 된 서비스가 강화되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