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서비스메뉴

이사상담문의 02-2698-9908(평일:9시~18시)

업체가입/제휴/광고문의 02-2698-9908

본문

베스트 이용후기
· Home > 이사서비스 > 국내이사 > 베스트 이용후기

고객님의 칭찬은 좋은 서비스를 만듭니다.
포장이사 이사란 것이 매우 힘든일이어서 처음부터 많은
후기작성: 진현주 [ 서울 서초구 ]
이사란 것이 매우 힘든일이어서 처음부터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처음 계약할때 이야기했던 내용에 대해서는 약속을 지켜야 하는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에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많은 서비스를 기대하는 입장이 아니라 약속한 내용에 대해서 지키고 안지키고의 관점에서 후기를 적겠습니다.
이사 당일 오전 8시에서 8시 반까지 오시기로 했지만 정확한 시간을 지키진 않았습니다.
정확하게 온다고 말을 들었기에 기다리고 있었으나 모두 도착한 시간은 20분이 지난 후였고 그 후로도 일을 바로 진행하기엔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일을 진행하기 시작하자 모두들 전문가답게 재빠르게 짐을 포장하고 옮기시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문한 차량대수라던지 인원수라던지 유니폼 착용같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약속한 내용이 대부분 이행 되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지만 정작 중요한 시간약속이라던지 계약서 내용에도 써져있던 "진공청소기,물걸레이용 바닥청소"와 "TV,컴퓨터 등 전자제품 전원연결" 등은 전혀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청소는 대충 마루바닥 보호를 위해 덮었던 골판지들을 치우고 걸레로 대충 쓸어담는 정도였고 진공청소기는 쓰이지도 않았습니다. 전자제품의 전원연결은 계약서에
"모든 가전제품 전원확인 실행해드립니다,(소중한컴퓨터,TV,오디오 냉장고,세탁기,에어컨....) "
이라고 이삿짐센터께서 직접 글을 추가로 올리셨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컴퓨터가 3대입니다. 이런 매우 불만족스러운 부분이있는 반면에 직원분들의 친절함이나 숙련도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때 좀더 약속을 지키는 이사센터가 되었으면 하는군요.
그리고 작은 짐중에 액자 하나가 있었는데 아주머니께서 하나를 깨뜨리셨습니다.
아무리 작은거라도 우선은 ''죄송하다 배상하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상식인 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 아주머니께서는 ''그냥 유리만 사서 끼우면 되''라고 말씀하시며 오히려 저에게 유리를 사서 끼우면 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작은 액자이지만 일반 그냥 유리가 끼워져있는 액자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일본에서 기념품으로 사가지고 오신 유리에 그림이 프린팅 되어있는 액자였습니다. 그것은 유리를 갈아끼워봤자 유리 자체가 다른것이기 때문에 다시 되돌릴수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 유리를 저보고 사서 끼우라는 말이 더욱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희집 식구들이 모두 이사짐 옮기시는 분들의 노고를 이해하여 그정도는 배려해 줄수 있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넘어간 일이었지만 그래도 상식적으로 사과 한마디 없이 그냥 사서 끼우라는 말은 듣기 거북햇습니다. 아주머니께서 힘들게 일하시고 친절하게 처음부터 일하셨기때문에 뭐라 하지 않은 것 뿐입니다.
그리고 이삿짐을 옮긴 당일은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 짐들의 상태를 하나하나 체크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몰랐지만 다음날 찬찬히 살펴보니 가구들을 천으로 싸서 옮기셨는데도 불구하고 주의가 부족햇는지 흠집이 많이 났더군요. 이사당일 짐을 모두 옮기고 나서 아버지께서 이것저것 지적하시긴 했지만 어머니와 저는 원래 가구가 오래되어 그렇다며 넘어갔지만 후에 보니 책상 모서리가 떨어진 부분이며 긁힌 부분들 또 약한 나무가구경우엔 눌려서 찌그러진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사하는데 완벽하게 흠집하나없이 이사할 순없겠지만 책상 모서리가 나간 부분들같은 경우는 조금 심했습니다.
가족들 모두가 바빠서 그런것들 가지고 배상해라 어쩌라 말할 여유가 있지도 않아 그런일은 없겠지만 솔직히 가구 망가지고 기분좋은 사람 어디있겠습니까.
마룻바닥 좀 긁힌거라던지 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