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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이번이 두번째 이사였는데, 첫번째 이사때 비용

후기작성: 고은희 [ 경기 군포시 ]

이번이 두번째 이사였는데, 첫번째 이사때 비용을 충분히 주고 이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엉망이어서 이번에 좀 걱정을 했더랍니다.
아침에 약속시간에 오셔서 이사짐을 쌌는데, 울 짐이 예상보다 많아서 남은 자재가 들어가질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는 작은 트럭이라도 불러야 하나... 걱정했는데 젊은 팀장님이 자재는 잠깐 보관하였다가 이사끝나고 들어가면서 가져가겠다고.. 그 조금때문에 트럭빌리면 몇만원 더 드니깐 아깝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어찌나 감사하든지..
하여간 산본에 도착해서 우리 도착하기전에 식사하고 오겠다고 말씀하셔서 미안한 안색 보이지 않게 해주셨구, 가구배치때문에 고민하니깐 이런방법, 저런방법을 제안해줘서 도움을 주셨고, 우리는 생각도 않던 작은 액자들까지 박혀있는 못이 너무 길다고 다시 박아서 걸어주시더라구요.
네분, 아니 사다리차 관련 아저씨까지 다섯분이 친절하게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다 수행해내시더라구요. 특히 아줌니께서 고생많으셨습니당.
울 아가씨가 옆에서 좀 도와드렸는데, 고생 많이 하셨다고 칭찬을..
시댁분들도 친정엄마두 ○○○○○ 전화번호 적어놓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다음에 이용하시겠다구요 ^^
하여간, 첫번째 이사에서의 나쁜경험이 이번 이사로 인해서 다른 최종기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구요, 사업번창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