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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하필 이사 전날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이사
후기작성: 구수정 [ 경기 수원시 장안구 ]
하필 이사 전날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이사 당일날은 계속 비가 왔다. 아침 8시부터 이사를 시작하기로 계약이 되어있었고 거의 정시에 직원들이 도착했다. 집앞 골목이 좁은 편이라 5톤짜리 트럭이 대문앞까지 들어오려면 앞에 주차된 차들을 다 빼야 하는 상황. 비를 다 맞으면서도 차량소유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다 하시더니 트럭이 들어올 공간을 만드신다.. 프로답다. 비도오고. 짐이 나와야 하는 길도 좁고. 가족들 분위기는 어수선하고.집이 워낙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손이 더 많이 가는 상황인데도 오히려 노래까지 부르면서 즐겁게 일해주셨다.. 오히려 툭닥거리는 우리집 식구들이 더 미안할 지경..
프로들이라 그런지 짐도 금방 싸고. 특히나 비오는 날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 안맞게 꽁꽁 잘 포장해주신다..
나올때 뒷정리도 딱 깔끔하게..
이사온 집으로 이동해서도 비는 계속 왔는데 약속대로 짐을 내리기 전에 씽크대며 집안 청소를 기본적으로 다 해주신다.. 특히 주방 청소를 맡아준 아주머니가 너무 일을 잘하시는 분이라 완전히 손놓고 맡겨도 안심될 정도.
짐 내려놓는 것도 순식간. 여기 저기 자리 잘 잡아서 가구 배치해주시고. 커텐 높낮이까지. 창틀 삐걱거리는 것. 못까지 다 박아주시고. 식구중에 남자가 없어서 그런 일하기가 어려운데 알아서 다 처리해주셔서 어찌나 고맙던지..옷장에 옷도 이사하기 전과 똑같이 배치되고. 이사 정리후에는 스팀청소기로 온 집안을 구석구석 밀어주신다. 사실 이정도면 그자리에 바로 이불덮고 누워도 될만하다..
근데 점심도 다른데서 먹고 들어 오시더라고.. 계약할때는 그냥 하는 말이려니 했는데 이사올집으로 이동한 후에 점심을 드시고 다시 오시는데.. 솔직히 좀 서운하기도 했다.. 이사할때는 원래 다 같이 짜장면 시켜먹는게 한국적 정서상 어울리는 건데 식사를 하고 오시니까 많이 미안하더라고..
비오는 날 비 철철 맞아가면서 내일처럼 열심히, 그리고 너무 밝게 일해주신 아저씨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이지 지저분한 주방 맡아주신 아주머니도 너무 감사하구요.. 돌아가신 담에 저희는 바로 누워서 좀 잤어요.. 할일이 별로 없어서..^^*
2년뒤에 이사갈때도 ○○ 이용할께요~
날씨 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부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