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통해서는 두번째 이사를 하는 거였습니다. 저번에 이사할 때 하시던 분들이 다시 오시게 되어서 참 반가웠지요...
이사도 아주 잘 했습니다... 부엌 정리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냉장고 청소까지 다 해주시고... 부엌 정리를 담당해 주신 봉옥 엄마(?)라고 불리시는 분께서는 너무 깔끔하게 정리를 잘해주셨지요... 아저씨들도 힘드신 일들을 너무나 열심히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두번째 뵙는 거라 그런지 정말 열심히 친절하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일부러 그 팀을 신청하는 분도 많이 계실 정도로 일을 잘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사할 때 같이 계시던 친정 아버지도 참 일 잘하신다고 다음에 이사할 때 계약해야겠다고 하실 정도였으니까요... ^^
그런데 경기도에서 합류한 아주머니 한분은... 좀 정리를 너무 엉성하게 하시더군요. 이사 당일도 대충대충 하고 얼른 가려는 눈치가 너무 보이고... 이사 다 마치고 가신 다음에 둘러보니, 너무나 대충 쑤셔박은 듯한 표가 나게 짐 정리를 해 놓으셨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참 잘해주셨는데 유독 이 분이 정리한 방의 짐들은 엉망이더라구요... -_-;; 완벽한 이사의 흠이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