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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우선 수고하셨다는 말부터 먼저하겠습니다..이번

후기작성: 송선민 [ 대구 북구 ]

우선 수고하셨다는 말부터 먼저하겠습니다..이번이사가 4번째 였는데요,,,우연히 24몰을 알게되서 신뢰가 가서 견적서을 내고 견적을 받고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하기이틀전 이사업체인 ○○에게 문제같은건 없겠냐고 전화확인을 하고 이사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사하기하루전 그것도 저녁 8시쯤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사다리차가 늦어지겠다는 겁니다...얼마나 늦을거 같냐구 물으니 오전 11시쯤에 온다는 겁니다..그래서 이사날이니깐 그럴수있겠다싶어 이사당일이 되어 기달리고 있는데 이사하는직원들이 8시쯤에 와서 짐을 싸고 장거리라서 미안한맘에 드링크제와 커피를 타서 드리고 짐을 다 싸고 11시가 넘었는데도 사다리차가 안와서 짐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어제쯤 오냐는 말에 오고 있다는 말만...결국은 1시반쯤에 사다리차가 왔습니다..첨엔 9시에 온다고 했다가 11시에 온다하고 결국엔 1시30분쯤에 온것입니다..왜 그전전날이라도 사다리차 확인을 안해 보셨는지 안타까울 따름이었어요..
짐을 3분의 2이상을 내리고 있을때쯤해서 저희는 애기땜에 이사 예정지에 먼저 내려가고 내려가서도 2시간이상을 기달렸습니다..이삿짐차 특성상 어쩔수 없었겠지만 그것보다 더 기가막힌건 도착해서도 사다리차가 오질 않아서 30~40분을 직원들과 뻥하게 기다렸다는 겁니다...사다리차 어디갔냐니깐 시간이 안맞아서 딴데갔답니다..저녁8시쯤부터 짐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아파트 주민들이 야밤에 이사한다고 시끄럽다고 경비 아저씨가 뭐라고 그러시고,,,죽을맛이었어요..9시쯤되니깐 딴데 이삿짐 끝난 직원들이 도와주러 오셔서 그나마 10시반쯤엔 끝나긴 했는데 시간이 넘 늦다보니깐 애기두 있고 지치고 해서 대강하라는 말을 하고 나서 보니 옷박스들이 6개나 덜 풀어져 있는겁니다...그리고 가스렌지 부품두 이삿짐 직원이 잃어버리고,,,가스렌지 부품 사주신다더니 아직 연락이 없으시네요...이글 보시고 꼭 부품 보내주세요.제가 살수도 있지만 꼭 사주신다고 말씀을 하신게 생각이 나서 그냥 기달리렵니다..
나중에 오신 여자직원분이 싱크대를 얼마나 잘 정리해주셨는지 가시고 나서야 알았습니다..첨 부터 다시 다 꺼내어 제가 잘 쓸수 있게 꼼꼼하게 정리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직원분의 실수로 수도꼭지가 터지는 바람에 인사할 정신두 없었지만...주방정리는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그리고,,옷정리를 못해서 그렇지 이불이랑 거실,방을 깨끗이 닦아 주셔서 그것도 감사하구요,,사다리차가 젤루 문제였었고 직원분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하셨는데 장거리이고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깐 서로가 다 힘들었네요,,,담날 에어콘 기사분도 너무나 친절히 해 주셔서 그것도 고마웠습니다.1년뒤 담엔 단거리로 이사할땐 이 이사업체에서 더 잘해주시겠지요..가스렌지부품 꼭 보내주세요..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