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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혼자 사는 짐이라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어쨌

후기작성: 이지영 [ 경기 성남시 분당구 ]

혼자 사는 짐이라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굉장히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처리해 주셨습니다. 특히 홈시어터 배선은 제법 번거로운 일이라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접지선 하나까지 안 틀리게 연결해 주셔서 따로 손 댈 일이 거의 없었고요.

다만, 침대 모서리에 흠집이 생겼고, 전자기기 하나도 작은 고장이 났습니다. 짐 다루실 때 조금 더 조심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청소도 약간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바닥에 찌든 때도 제법 남아 있고, 싱크대 거름망의 이물질도 그대로 있더군요. 그러나 이런 건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이고, 오히려 욕실/화장실 등 번거로운 청소를 깔끔하게 해 주셔서 전반적으로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