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심했던 하루, 덕분에 이사 잘 했습니다. 수납장이 없어서 저는 방 한켠에 놔두고 가실줄 알았더니 옷가지들도 차곡차곡 다 일일이 정리해서 바구니를 만들어 담아주셨더라구요. 책이 많은 방에도 너무 정리를 잘해주셔서 이사오기전보다 더 깔끔해졌구요. 거실수납함 대신 가져오신 박스에 정리해주셔서 당분간은 깔끔하게 지낼것 같습니다. 주방담당 아주머니덕분에 냉장고며 주방,욕실도 일손을 많이 덜었구요. 수고해주신 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인상도 좋으시고, 커텐문제로 귀찮으셨을텐데도 끝까지 도와주시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력추천하구요. 오늘 만나뵈었던 팀분들 너무 프로다우십니다. 2년뒤 판교로 갈때 다시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