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에 사당 사거리에서 영등포로 이사한 사람입니다. 매우 더운 때라 일도 힘들고 하니 이사가 잘 될지 걱정을 많이 했었지요. 근데 아침부터 ○○○○에서 일찍 오셔서들 부지런히 일해주시는 바람에 일찍 잘 끝났습니다.
짐 나르러 오신 분들이 다 시원시원하고 말씀도 잘하시고 잘 생기셨더군요. 이사짐을 다 포장 후 빈집 청소도 꼼꼼히 다 해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사실 이런 것까지는 기대는 안했는데 말이죠
이사 간 곳이 고층 아파트이고 사다리차 접근도 힘든 좁은 곳이라 짐나르는 게 어려웠는 데도 다들 군소리 한번, 힘든 기색한번도 안 보이시고 잘 날라주셨습니다. 게다가 아주머니 두분이 꼼꼼히 청소와 정돈을 해주셔서 새집에 들어온 듯한 착각도 들고 합니다. 냉장고나 세간살이가 마치 대청소를 한번 한 듯이 전에 살던 집보다 훨씬 더 깨끗해졌습니다. 잊어버리거나 파손된 짐 하나 없이 완벽하게 이사가 잘 되어 너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