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한 첫 이사인데 막상 집을 구하고 이사를 하려하니 이것저것 신경쓰이는게 많더라구요 게다가 이사갈 집도 이사갈 당일날 주인이 나가서 아침에 우리집에서 나가고 오후에 그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라 시간 맞추기도 힘들구요 맞벌이를 하는지라 미리 짐을 챙기고 청소하고 하기도 힘들것 같더라구요 포장이사를 하면 짐쌀 필요도 없고 왠만한 청소도 해주신다기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른 업체보다 대략 십만원이상이나 싼 ○○○○를 선택했습니다. 원래 살던 아파트가 25평인데 장롱이며 식탁,침대, 화장대, 소파, 서랍장, 티비장 냉장고, 프로젝션 티비,에어컨 등 살림이 적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곳은 5톤트럭과 1톤 트럭이 필요하다며 85만원을 제시하더라구요. ○○○○는 5톤트럭이 다른 곳보다 크다면서 1톤트럭을 필요없다하시고 에어컨설치까지 68만원을 제시하기에 ○○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막상 계약하고 나니 싼게 비지떡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짐도 꼼꼼하게 싸주시고 청소도 진짜 깨끗하게 해주시더군요 장롱도 제가 위치를 바꾸는 바람에 설치한 장롱을 다시 옮겼는데 친절하게 해주시구요 다음날 친정 엄마가 오셔서 청소를 해주시기로 했는데 청소할게 하나도 없다면서 이사잘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가구들도 상하게 거의 없습니다. 덕분에 이사를 만족스럽게 끝내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짐 옮기시느라 손까지 다쳐가시면서 고생해주신 ○○2팀 신필교 팀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