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처음하는 이사였습니다. 물론 포장이사도 처음이엇구요.. 온라인으로 하는 계약이라 반신반의 하고 있었지만, 하루전날 사무실에서 다시 한번 확인 전화 주셔서 기분좋았습니다. 이사 당일 아침 8시 이전에 도착하셔서, 먼저 전화로 방문하셔도 되는지를 여쭤보고 올라오셨구요.. 성함도 못 여쭤봤네요.. 젊으신 아저씨들 3분과 아주머니 한분이 오셨는데요. 일하시는 내내 즐겁게 일들 하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넘 친절하셨어요. ^^ 저희가 27평에서 22평으로 좁은데로 가는거여서 좀 힘든 이사였음에도 여기저기 물어봐주시면서 알뜰하게 짐을 넣었습니다.. 저희는 전세라 집주인이 씽크대를 바꿔주기로 해서, 씽크대가 없어서 주방정리는 제가 며칠뒤에 해야 하지만, 주방용품도 포장 그대로 두시고 정리 끝나시면 연락달라고 하셔서, 그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편도 포장이사 너무 좋다면서, 다음에 이사갈때도 꼭 다시 이용하겠다고 그리구 저도 제 친구들 이사시에 꼭 추천할 생각입니다.. 어제 넘 감사했습니다. 이름도 못 여쭤 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