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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수지에서 수지로 19일(금요일)에 이사를 했습

후기작성: 박수연 [ 경기 용인시 ]

수지에서 수지로 19일(금요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당일 어린아이가 있어서 이사시작을 조금늦게 부탁드렸는데...일찍오셨음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기다리시다가 시간에 맞추어서 시작을해주시더군요....
들어오시면서 웃으며 인사하시는모습이 너무좋았구요...
결혼후 4년동안 3번째 이사지만 들어오시면서 이렇게 인사해주시는 이사업체는 없었거든요..^^
그동안은 가까운곳이 좋을꺼라는 생각에 동내이사업체에다가 했었구요,,,
시작과 동시에 짐싸는거는 일사천리로 후다닥~~~ 제가 옆에있어봤자 더 불편하시겠더라구요....ㅎㅎ 짐싸시는사이 전 제 일보고 이사할집에 미리가있었죠...
양쪽집다 사다리차를 썼지만 이사하는곳이 17층이라 조금 걱정하고있었는데...
능숙한 아저씨들의 솜씨에 다시한번 입이 쫙~~벌어지고...
짐옮기는동안 솔찍히 가구들이나 가전제품 얼마나 무거워요,,,
무거운짐을 이리저리 옮기면서도 흥얼흥얼 노래도하시고 즐겁게 내일처럼 일해주시는데 넘 감사하더라구요.
아주머니 한분은 짐놓는자리 따라다니시면서 계속 걸래로 닦아주시고...
그렇게하니 짐놓는자리와 올려놓을자리 닦아주시니 나중에 제가할일이 없잖아요..(사는동안 가구밑에는 닦기힘든데..ㅎㅎ)
서재방무거운책장을 저로인해 3-4번을 옮겼다 제자리로를 계속해도(나중에는 제가 죄송해서 걍 두시라해도 괜찮다며) ..괜찮다며 미소만을..
에어컨 실외기때문에 늦은시간에 2시간가까이 고생하시고,.,,,지금도 죄송~~^^;;
저희집에 자질구래한 짐이많아서 8시가 되서야 이사가 끝났어요...
마무리하면서 액자를 거는데... 액자도 많았지만 균형맞추고...(제가 까다롭게 굴었거든요..ㅎㅎ) 그럼에도 끝까지 웃음일잃지안고... 내일처럼 즐겁게 일해주시더라구요..

이번처럼 편하게 이사한적이 없었어요..이사후 어제(수요일)네요....
아이침대가 나사고정이 덜되어서 오셨다가셨는데... 마무리 서비스까지 확실~~
여태껏 이사한업체와는 확실히~~~~ 너무나 비교가 되네요,,,,
후기보고 견적받고 결정한 업체라도 100% 믿음을가지고 업체선정을한거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런걱정은 제 편견이없던거같아요...
후기를 써주시는분들,,,다들 이사후 감사한마음으로 글을 남기신것을....
저또한 이번이사 너무너무 편하고 즐겁게해서 기분이좋아 이글을 납깁니다....
○○○○아저씨들(총각같은 유부남아저씨, 노랑머리 길~게 늘어뜨린아저씨, 2분 아주머니, 키작으신..,,,,,팀장님.) 감사해요.....^^*
이럴줄 알았음 성함이라도 여쭤볼것을.... ○○○○사장님,,저희집이사해주신팀들 상주셔야되요..^^*
주위에 이사한다는사람있으면 100% 추천해주고싶은 업체입니다.....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