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아파서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장마로 비가 계속이더니 마침 하늘의 축복인지...날씨도 맑고 ○○○○ 직원분들도 넘 이사를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사도 많이 해 보았지만 아무리 포장이사라 해도 이사하고 나면 다시 정리정돈 할 일이 너무도 많이 쌓여있어 이번에도 당연히 이번주에 가사 도우미를 예약을 해 놓았었습니다. 그런데...이사하는 날...아기가 어리고 몸이 좋지않아서 저는 밖에서만 맴돌다 묻는거 있으면 잠시 올라갔다 오곤 했었는데 모두 가시고 나서 걱정스럽게 여기저기 문들을 열어보고 신랑이랑 얼마나 놀랐는지요...무슨 수납 전문가들이 다녀간것 같이 주방이며 장농이며 미국간 시누가 두고간 그 많은 트렁크들까지 반듯하게 정리 해 놓으시고 사택에 가 있는 1년동안 집이 비어 있어서 베란다도 엉망이었는데 깨끗이 닦아서 마루판까지 다 깔아서 정리해 주시구 화실을 하다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다니는 그 많은 잡동사니 짐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놓으신 것을 보고 신랑이 이번 이사업체 넘 잘 선택했다고 신랑에게 칭찬을 들었네요...좀 전에 언니가 걱정이 되어서 전화가 왔길래 언니에게도 이번엔 이사 넘 잘했다고 할 일이 없다고 지금 집을 내 놓고 있는 언니도 이곳에서 하라고 추천했답니다. 모두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