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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맞벌이 부부이고 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있는 형

후기작성: 박은주 [ 서울 강서구 ]

맞벌이 부부이고 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있는 형편이라 집은 정말 잠만 자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청소도 정리도 안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삿짐 싸는 게 힘들었을텐데... 모두들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이사짐을 옮긴 곳은 오래된 아파트라 먼지도...찌든 때도 많았는데...직원 여러분이 다들 친절하게 꼼꼼히 신경을 써 주셔서....이사를 잘 치룰 수 있었습니다.
2년전 이사할때 냉장고와 액자, 책상유리 등이 손상이 갔었고 또 그때 직원분들의 태도에 너무 실망을 해서 이번 이사는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이번에도 몇가지 실수는 있었습니다...냉장고가 쑥 패였고 자전거는 밖에서 비를 맞고 있었고 비디오는 작동이 안되었지만(지금은 됩니다.^^)...2년전 이사할 때와는 다른 직원분들의 태도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첨부터 업체 선정부터 이사완료까지 쭉 지켜보면서 느낀 것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일 하신다는 점이었습니다...
팀장님도 묵묵히 일하시는 모습이 좋았고...이것저것 세심하게 이삿짐을 싸주셨던 아저씨들도 좋았고 오래되고 묵은때는 청소해 주신 아주머니들도 좋았습니다.
어떤 이사도 완벽할 순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사람이 하는 일이고 큰 짐들이 나왔다가 들어가는 일인테 어떻게 완벽할 수 있겠습니까...다만 그 와중에 벌어지는 일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를 준다면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들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는 좋은 이사 업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날 수고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다음에 이사할 때도 ○○○○를 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