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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지금까지 10번 정도 이사를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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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작성: 박준홍 [ 서울 관악구 ]

지금까지 10번 정도 이사를 해봤어요..
이번엔 너무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신랑친구가 이사몰에서 이사했는데 참 잘하더라고 말해요..
자기는 ○○○○에서 이사를 했는데 정말 잘하더라고 추천을 해줬어요.
일단 이사몰에 견적의뢰를 했더니 7군데서 견적서를 제출 해줬고 전화도
받았습니다...그치만 잘해준다는 로얄등급의 업체를 뒤로 하고
○○○○에 계약요청을 했어요.
당장 다음날에 이사를 해야 하니까 그래도 추천해 준 곳이 낫겠지 하면서...
○○○○은 28일이 이삿날이어서 진즉 마감을 하셨다는걸 누구 소개 받았다고
전화로 사정을 해서 어렵게 이사를 하게 되었음다...
로얄 등급업체가 계속 유혹을 해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아침8시에 정확하게 직원분들이 오셨는데 짐량도 얼마 안되서 그런지
3시간만에 작업 끝내시고 바로 도착지로 갔어요.
그곳에서 점심식사하시고 작업을 하시는데 사전청소를 말끔하게 하시고 짐을
들여 놓으시더군요. 5시쯤 작업이 완벽하게 끝났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어찌나 정리 정돈이 잘되어 있는지 싱크대며 냉장고 안이며 깨끗하게 되어 있고
바닥스팀청소까지 손댈 데가 없을 만큼 완벽했어요...
10번 이사하면서 이렇게 대만족인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항상 마음에 안 들다 보니 지난번 이사 땐 일반이사를 했던 적도 있는데
돈은 돈대로 들고 불친절하고 그런 업체에만 이사를 했었던가 봐요.

팀장님 이하 팀원여러분들이 얼마나 손발이 잘 맞으시는지 정말 놀랐어요.
묵묵히 일만 하시면서 저희들 보다도 배치를 더 잘하세요.
전기선연결 다 해주시고...못 박아서 사진도 걸어주시고...
쓰레기 전부 수거해서 나가시면서 행복하게 잘 사시라고 말씀하시면서
나가시는데...정말 코끝이 찡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서있기만 했는데도 엄청 피곤해서 정말 손하나 까딱 안하고
이불 펴고 그냥 잤습니다..워낙 깨끗하게 해주셔서~~^ ^**

팀장님~정말 수고 많으셨어요...오늘 오신 팀원분들께도 정말 감사했다고
꼭 전해주세요~~다음번 이사 때도 다시 부탁 드릴께요..정말 수고 하셨어요.
○○○○도 늘 사업번창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