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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굉장히 불만족스럽습니다..-_-

우선 약
후기작성: 김성년 [ 경기 과천시 ]
굉장히 불만족스럽습니다..-_-

우선 약속시간이 8시 30분이었는데 9시 30분에 도착했구요..
(이때까진 크게 기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아파트 관리 사무소와 은행가서 돈찾느라 왔다갔다 하다가
집에 들어왔더니 견적이 '터무니없다'면서 불평하시더군요..

책 3박스에 잡짐이 10박스라고 견적을 넣었는데..
책이 25박스가 나갔다는 겁니다..그러면서 책 박스를 보았더니..책을 박스 바닥에 깔아서 25박스가 된 모양이더군요..
사실 책을 박스 가득 싸서 운반하는 건 너무 무거울테니 그렇게
운반하고 박스가 늘어난건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이삿짐에 쓰이는 박스에 가득 채워서 3박스일꺼라고 생각하고 3박스 견적을 넣은건데 (박스에 대한 설명이 없으니당연히 고객입장에서는 이사 전문가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한거죠..)

'그런식으로 견적 넣으면 욕먹는다'..'다음부터는 그렇게 하지마라'..친절하게 웃으면서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 좀 기분 나쁜 투로 설명하시더군요..

일단 여기서 좀 기분 나빠졌고..한시간 늦게 온게 뒤늦게 짜증도나더군요..고객과 약속시간 어긴건 저는 아무말도 안하고..
'아네..도착하시는 대로 전화주세요..'라고 기분좋게 넘어갔는데..자신들의 불만은 그렇게 여과없이 말하는 태도가 기분 나빴죠..

게다가 제가 견적 넣은 거에서 세탁기, 냉장고, 전자렌지가 빠졌습니다..제가 버리다시피 무료로 재활용센터에 넘겼거든요..

그 얘기 했더니 '우리는 차라리 큰짐 있는게 편하다..저렇게 잔짐이많은게 훨씬 힘들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인 건 도착해서입니다..

분명히 견적서에는 도착하는 집이 4층이고 계단을 써서 운반한다고 해놨는데..
사다리차 이용을 은연중에 '강요'받았습니다..직접적으로 사다리차 안쓰면 운반 못하겠다 라는 말은 없었지만..이정도 짐은 사다리차 안쓰면 힘들다.라고 했고제가 창문 전체에 방범창이 있어서 힘들다고 완곡하게 거절했는데..
'방범창은 우리가 뜯겠다..'라면서 재차 요구 받았구요..

결국 추가로8만원이 더 들었습니다..

24mall사이트에서는 사다리차 비용이 4-5만원 정도라고 했는데..순식간에 8만원이 되었고 '4-5만원정도라고 알고 있다'라고 했더니여긴 원래 그정도 한다..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짐정리는 전혀 해놓지 않고 갔습니다..
옷을 놔둘 공간이 없어서 '옷은 침대에다 놔두라'고 했더니..
옷만 침대에 쌓은게 아니라 나머지 짐들도 박스채로 차곡차곡 쌓고 (제가 박스로 포장해둔게 몇개 되었거든요..) 이사업체 박스로 싼 짐들은그냥 침대위에 붓거나 다른 박스에 부어 놓고 갔습니다..

그러고는 '퇴근시간 막히기전에 빨리 가자'면서 약 3,4시 경에 가시더군요..계단 이라는 거 고려되어서 견적 나왔을텐데..
일은 쉽게 하고(엘리베이터 이용 및 사다리차 이용) 제 입장에서 돈은 8만원더 나가고 서비스는 최악으로 받았습니다..

제가 견적을 정말 터무니 없게 넣은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이사 업체의 담당자가 저에게 전화를 주어서
'죄송하지만 견적과 이사짐의 양이 너무 틀립니다..죄송하지만 인부당 일당이?만원 더 들겠습니다..괜찮으시겠습니까?' 정도로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32평 아파트에서 방1, 부엌, 거실 짐만 옮긴겁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말로는 32평 아파트 이사비용이 55만원 가량이라는데 제가 51만원 든거는 좀 많이 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사올때는 거의 같은 짐의 양을 32만원으로 옮겼습니다..
(세탁기, 냉장고, 전자렌지는 줄었고 잔짐은 몇박스 더 늘었습니다.)

2년전이고, 또 아주 싸게 옮겼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만..
그때도 걸린 시간은 거의 동일했고 엘리베이터+사다리차사용으로들어간 비용은 거의 같았습니다..

별로 기분 좋은 이사는 못되었네요..
비용도 비용대로 제법 나갔고, 무엇보다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사다리차 돈내달랄 때만 '선생님, 사다리차 비용 8만원 주세요..'나머지는 '아저씨 걸레주세요..'..'아저씨..이거 가져가야 거에요?..'등등의말투도 그렇고..젊은 총각 혼자 자취짐이라고 무시 받는 인상도 있었습니다.

컵 몇개 깨지고 구질구질한 짐은 제가 말하지 않으면 빼놓고 가려는 것도역력했구요..(이것저것 가져가 달라는게 아주 무안할 정도로 '저런 것도가져가냐?'라고 하더군요..)

추석전에 이사해서 추석쇠로 고향갔다오고 지금에서야 이렇게 평가를 쓰네요..

이사 도와주신 4분중 남자분 1분만 불친절했고 나머지 분들은 저랑 직접적으로이야기 한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렇게 불친절했다거나 기타 인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