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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이사한 집에 문제가 있어 두달만에 또다시 이사
후기작성: 이재민 [ 경기 안양시 동안구 ]
이사한 집에 문제가 있어 두달만에 또다시 이사를 하게 됬어요 당연히 두번다 ○○○○를 이용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난생 처음하는 이사라서 이사를 많이 해본 친구가 적극 추천한 ○○○○를 이용했습니다.
결론은 저역시 "강추"입니다^^ 7월 이사때는 우선 아침에 아주머니 한분이 더오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주방이며 장롱 칼주름 정리는 저희 어머니도 깜짝 놀래시더라구요 오래된 단독 주택이라 세탁실의 문이 좁아 문을 떼고 세탁기를 넣어야 했고(물론 다시 더 튼튼히 예쁘게 문을 달아 주셨지요^^) 하수구가 좁아서 세탁기 호스가 안들어 가서 연결 못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손으로 만져 보시고는(더러웠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어서 더 죄송했답니다) 저에게 크기를 알려 주셔서 맞는 호스를 사다드렸더니 일일이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게 해주셨지요
또 가까운 친정에 아이책이 가득한 책장이 세개가 있었는데 책과 책장을 모두 옮겨 주실수 없을지 조심스레 부탁드렸더니(사실 신랑은 안되는 거라고 말하지 말랬는데..제가^^) 흔쾌이 옮겨주시고 정리까지 해주셨답니다.
저히 신랑도 감동했지요(원래 자기가 나눠서 옮기겠다고 했었거든요^^) 아마도 저보다 더 맘에 들었던가 봅니다
두달만에 또다시 이사를 결정했을때 다른데는 알아볼 필요도 없고 지난번에 했던곳으로 하자 더군요
사실 ○○○○ 아니면 누가 문을 뜯었다 붙였다 해가며 세탁기를 꺼내주겠습니까? ^__^ 주저없이 ○○○○를 선택했지요 이번 역시 대만족입니다. 아침 8시에 지난번에 오셨던 분을 뵈니 안심이 되었지요 그런데 이번엔 집앞에 차가 전화번호도 없이 문을 가로막고 있어서 차가 빠질때까지 짐을 들어 옮기셔야 했지요(단독 1층이라 사다리가 아니었거든요)
이번엔 짐을 싸는 동안 편안히 쉬었답니다.
얼마나 꼼꼼히 잘 챙기시는지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요^^ 아니나 다를까 미리 알려드렸던 가져가지 않을 물건은 제눈에 다시 띄지 않았고 미처 치우지 못한 재활용 쓰레기 조차 버려주셨어요 또 이사갈집 주방을 좀더 신경써 주십사 부탁드렸더니 다른짐이 도착하기 전에 아주머니 한분이 먼저 오셔서 주방 "대대청소"에 정리정돈까지 완벽하게 해주셨답니다. 씽크대가 유리가 아닌게 아쉬웠어요^^
그런데 아파트다 보니 새로운 거실장이 큰게 새로 생겨서 그걸 어디에 놓을까 위치를 잡느라 책상과 화장대, 제가 갖고 있던 거실장까지 이방 저방 거실을 몇번을 옮겼는지 모릅니다
그때마다 내집처럼 같이 고민해 주시고 웃으시며 나중에 옮기려면 힘드니까 오늘 바꾸라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위치만 말씀드리고 점심 먹고 2시에 오니 벌써 정리정돈이 완벽하게 되있어서 잘하시는 줄은 알았지만 깜~짝 놀랐습니다.
청소는 기본에 작은 소품까지도 어디에 달지 챙겨주시고 작은것 어느하나 지나침없이 꼼꼼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담에도 저희 이사 예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