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몰 뿐 아니라 다른 경로를 통해서도 4군데 정도 견적을 받아보았습니다. 방문견적시 너무 세심하고 친절하셨고 가격도 가장 저렴해서(차이가 좀 많이 났어요) ○○○○ 선택했죠. 솔직히 저렴해서 잘못 해주면 어쩌나 걱정반이었습니다만, 2일 전 예약확인과 위치확인전화부터 마음이 점점 놓였습니다.
이사 당일 시간도 정확히 지켜주시고 너무 꼼꼼하게 포장하고 분리하시는데 놀랬어요. 팀웍도 정말 척척 맞았구요. 저보다도 더 쓰기 편하고 보기 좋게 그릇, 옷을 배치해 주시는 센스며 어떤 전기제품,커텐도 척척.... 무슨 만물박사가 오신 것 같았어요. 끝난 후 스팀청소며 쓰레기 수거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 식사하고 바로 잘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임신중 배불뚝 상태로 이사하는 거라 양가어른들이 너무 걱정하셔서 총출동하셨는데 정말 입을 쫙 벌리시면서 칭찬하셨답니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저희 친정 이사가는데도 당연히 ○○○○으로 선택했구요. 이번에도 또한 실망하지 않을 거라 확신합니다. 저희 집 이사하는 거 보시고는 시댁 어른들 전부 앞으로 ○○○○ 이용하시겠다고.... 여기저기 말씀하시던데요?
거리도 멀었고, 중간에 경유해서 짐도 맞바꾸고 게다가 더 많이 짐도 싣고 그랬는데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셨던 고마운 분들이었는데.... 제가 미처 무슨 팀인지 성함도 못 여쭤봤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긴머리 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