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는 처음 하는거라 조금은 어색했다. 하지만 관록이 있는 노하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 우리집 구조가 아파트가 아닌 일반 빌라인데 언덕에 위치한 장소라 짐을 옮기기가 어려웠는데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고 알아서 하시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했으면 어려운 부분들을 아주쉽고 간단하게 하시는고 그리고 고객의 물건을 보호하려고 하시는 모습이 감사할뿐이다. 또한 제일 감사 한 것은 우리집 애물단지인 장롱 (문짝이 떨어져 있었다) 그 부분도 다 알아서 고쳐 주시고, 청소 또한 잘 알아서 해주신걸 보고, 아 왜 사람들이 포장이사를 하는구나 하고 느꼈네요. 또 벌레 죽이는 강력한 약도 주셔서 여기 저기에 발라주시고 살수 있는곳도 추천해 주셨다. 그리고 가시면서 나중에 큰 짐을 옮기실 일이 있으면 연락달라고 하셨는데 ... 그것도 해주신다네요 . 하여튼 어제 이사는 내 마음에 꼭 드는 이사였습니다. ○○○○○에서 이사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