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어제 되는 관계로 이사 후기가 늦었네요 ^^ 첨에는 이사비용이 제일 높아 저렴하게 다른 업체로 할려고 했었는데, 서비스 수준이 틀리다며 자신있게 말씀하는 걸 보고 고민하다 천진으로 선택했었네요. 속으로 "얼마나 잘 하길래.... 두고 보자"하는 생각을 하며 이사날 작업하시는 것 보고 참 많이 놀랐습니다. 첨에 오셔서 인사하는 것 부터 참 좋아보였고 물건 하나하나 깨끗하게 정말 옮기는 것 부터 정리까지 완벽하더군요. 저희 신랑이 엄청 꼼꼼한 사람인데 "원빈이 침대 조립하다 나사 하나 남는것 보고 끝까지 찾아서 제자리에 박는 것 보고 놀랐다" 하더군요. 이사하는 곳이 오래된 아파트라 바닥이 거의 수평이 되는 곳이 없어 위치를 정확히 잡는데 오래 걸려도 완벽하게 해주었어요.
특히, 주방이랑 이불장과 옷장에 옷과 이불을 개켜놓은 걸 보구 기절할 뻔 했답니다. 호텔에 온 줄 알았어요. 너무 빤듯빤듯하게 해 주셔서 환상이었답니다. 주방도 손 댈데없이 정리가 깨끗하고 반듯반듯.....!!!! 아무튼 첨에 자신감이 이거였구나 했답니다.
주위에 너무 잘 한다고 다 얘기했어요. 조금 비싸도 수준이 다르니 믿고 함 해보라구요.
사은품으로 주전자도 택배로 잘 받아서 저희 시댁에 갔다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포장이사가 이번이 세번째인데, 담에 만약 이사하게 되면 또 부탁드려요. 그땐, 기존 고객이니 좀 더 잘해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