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삿짐을 운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시간도 잘 지켜주시고 일체의 옵션비용 요구도 없이 못까지 손수 박아주시면서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다리차로 운반도중 박스가 하나 떨어져 생필품 몇가지가 깨어졌답니다. 물론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안 좋아서라고 이해는 하지만 빨리 끝내시려는 생각에서인지 서두르시느라 사다리차 운반시 사실 조금 조마조마 했답니다 ^^; 제가 짐이 적은 편이였고 대부분의 상자는 이미 제가 직접 포장한 상태였으며 다시 개봉작업이 불필요한 것들이라 정리하시는 일이 그리 많지 않은 것에 비한 다면 조금은 수월하셨으리라 생각하거든요. 타업체와의 가격비교시 훨씬 저렴하여서 그 점에서는 만족합니다만 기대했던 포장이사의 서비스 기대치에는 조금 부족한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