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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 이사했습니다.
비가

후기작성: 천진숙 [ 경기 과천시 ]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 이사했습니다.
비가 많이 온다고 탑차도 두 대나 보내주시고 인원도 계약 당시 4명이었는데 6명이나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짐정리도 빨리 끝나고, 가만히 서서 보기만 한 저희도 지루하지 않았네요. ^^
사전에 당부드린 대로 주방 정리 해주신 아주머니도 너무나 깔끔하게 잘 해주셨어요. 냉장고를 너무 열심히 닦으셔서 새 것처럼 깨끗해졌네요.
결혼 후 처음 하는 이사이고, 주변의 추천을 받은 것도 아니라 내심 걱정했지만 방문견적 후부터는 안심이 되더군요. 물론 이사도 불만족스러운 일 전혀 없이 잘 끝났구요.
일 하시는 솜씨가 프로급이라 믿음이 가더라구요. 이사 끝내고 보니 제가 어지럽게 늘어놓았던 것들까지 싹 정리해놓고 가셔서 흐뭇합니다. 저희 부부가 쓰레기 하나를 주으려고 해도 말리고, 도배장판 칠한 것들, 하나도 손상이 없네요. 가구들도 흠집 없구요.
성실하고 깔끔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