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3년 만에 내집을 마련하며 처음으로 이사를 해봤습니다!! 그만큼 여러가지로 시행착오도 많았고 신경쓰이는 일도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이사 업체를 선정하는 것도 그 중 한가지였구요... 여러 업체들이 보내주신 견적서를 비교해 보고 ○○로 정했습니다... 음...다른 사람의 직접적인 추천을 받지 않은 이상, 선택을 하는 데에 있어 결정적인 기준은 물론 경비였습니다 그중 그런대로 저렴하면서도 이사몰에서 인정해주는...그래서 ○○로 정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평가를 읽어볼 때엔 정말 그렇게 잘 해주실까...라고 조금은 의심도 했었구요
드디어 이사하는 날이 되었고 설레이는 맘, 염려되는 맘...등등 솔직히 유니폼은 입고 오지 않으셔서 깔끔한 이미지는 아니었지만 그런 맘도 잠시... 능숙한 손놀림, 친절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 처음만 해도 걱정이 되어 10개월된 아기를 안고 서성였었지만 이내 마음을 놓고 새로 이사들어갈 집으로 그냥 와버렸답니다^^ 더 감사했던 것은 새집에 들어와 짐정리를 해주실때... 깐깐한 제 성격을 모두 다 받아주시며 열심히 해주신 것입니다 특별히 주방 아주머니께선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제가 몇날 며칠 고민했던 것들이 무색하리만큼 정말 당신 살림처럼 깨끗이 효율적으로 정리해 주셨답니다
제가 이렇게 평가를 남길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요...^^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이제 다른 분들의 평가 글을 정~~~말 믿게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