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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갑작스레 이사가 결정되어서 허둥지둥 당황하고
후기작성: 이호범 [ 서울 광진구 ]
갑작스레 이사가 결정되어서 허둥지둥 당황하고 있다가, 이사몰을 통해 여러 업체들에서 보내온 견적서를 받았습니다.
견적서를 보내온 업체는 18곳 정도 되었는데, 그중에서 00 익스프레스만이 견적서 우측에 성실한 답변을 써서 보내주셨더군요.
전화 드리고 상담 요청했더니 그 다음날 바로 방문견적을 나와주셨습니다.
(사실, 국내에서 가장 크다는 업체 한곳에서 견적을 받아보았는데, 가격도 비쌌지만 방문견적 나오는 걸 좀 귀찮아하는 분위기랄까, 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방문견적을 내니 인터넷 견적서만을 받아보았을 때보다 오히려 가격이 다운되더군요. 정확한 견적을 내기 위해, 날도 더운데 친절한 얼굴로 방문해 주신 것이 신뢰가 가서 그날 바로 계약했습니다.

00 익스프레스에서 보내온 견적은 타 업체보다 저렴한 편에 속했습니다.
그런데, 오래전 포장이사를 해 본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가격이 낮으면 아무래도 짐을 함부로 다루게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없지 않았어요.
하지만 기우였습니다. 포장 무척 꼼꼼하게 잘 해주시고요, 컵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다뤄주시더군요. 외국에서 하나씩 사온 비싼 그릇들이 많아 걱정 많이 했었는데, 이가 나가는 것 하나 없이 모두 새 집으로 옮겨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다 손잡이에 금이 가게 만든 컵 하나가 있었는데, 주방일 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이거 원래 깨져 있었던 것이죠?'' 하고 물으시더군요. ''네, 그건 제가 오래전에 깬 거에요'' 하고 말씀드렸지만, 내심 놀랐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물건 포장하시는 걸 보고요.)

제가 이사했던 날은, 오전중에 비도 많이 왔고 오후에는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엄청나게 높았던 날입니다. 그런데 일 해주시는 분들 모두 인상 하나 안 찌푸리고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짐 정리가 거의 끝나고는 어디 못 박을 데 없냐고 먼저 물어봐 주시기도 했고요. 돌아가시기 전에는 걸레질까지 해주셔서 덕분에 종일 지친 몸을 잠시 눕히고 있을 수도 있었습니다.

3년쯤 뒤 다시 이사해야 하는데, 그때도 00 익스프레스에서 하게 될 것 같아요.
더운 날씨에 수고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 전합니다.
집들이 선물로 주신 티슈도 잘 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