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8시 정각에 도착하셔서 10시 반 전에 짐이 다 나갔습니다. ^^ 정말 손이 너무 빠르시고 포장이사의 전문가분들이시더라구요. 냉장고 청소도 다 해주시고. 이사갈 집 공사가 덜 끝나서 오후 2시 반 넘어서야 겨우 짐 들어갔는데 공사 마무리에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일단 방부터 청소기에 스팀까지 돌리고 차근차근 짐 넣어주셔서 6시 전에 이사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부분에 못 박는 것은 기본이고 물건도 다 제자리에.. 기억력이 좋으신건지.. 옷방은 오히려 제가 정리한 것 보다 더 낫더군요..^^ 싱크대에 시트지도 깔아서 정리해주시고 짐 다 들어오고 이사에 쓰는 용품 다 빠진 후에는 다시 마무리로 청소기스팀! 처음 하는 이사라 걱정했는데 이렇게 편할 줄은 몰랐네요. 바람도 많이 불고 공사판에 짐도 늦게 들여서 너무 죄송스러웠는데 한결같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