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맙습니다.. 저녁도 집에서 해먹었고 이사당일에 손님접대까지 했어요. 손님들 마저 감탄하셨구요.
저희가 비싸더라도 등급과 평가가 좋은 두곳에 이사견적을 냈는데 양쪽다 짐이 많다고 10톤이 나왔습니다. 다른 업체는 남자4 여자2분이 오신다고 했고 ○○은 남자 한분이 더 오신다고 했습니다. 거기에 기타 등등 더 믿음이 가서 선택했죠. 계약금이 없고 완전 후불제라고 하시더군요.
시간에 맞춰 오신것은 물론이고 정말 젊은 남자분들로 구성이 되어서 맘이 편했습니다.-가끔 연세드신 분들 계시면 어찌나 민망한지... 우리 애들이 질문이 많은 편이라 이러저러한 질문을 드려도 하나하나 재밌게 답해주시고 친절하셨지요.
도착지에서도 사다리차와 5톤 트럭 두대의 setting을 다 하신후 점심식사하시고 오셨지요.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빠른 손놀림덕에 마지막 화분정도만 빗방울 쪼끔 맞았습니다. 키큰장이 방문코너를 돌지 못해서 분해하고 침대 3개-애들 침대가 좀 큰 편이라-도 분해하고 신랑과 저와 아이들의 엄청나게 많은 책들.... 그래도 청소까지 5시30분에 끝났습니다.
어제 에어컨 기사 아저씨-○○에서 옵션으로 연결시켜주신-가 오셨는데 그분도 참 좋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