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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진짜 감동받은 건들이 많은데..모두 적질 못하네요.
후기작성: 박미선 [ 서울 노원구 ]
7/18일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불안한 마음으로 이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일 아침!! 그 불안한 마음이 편안함으로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8시에서 8시 30분 사이에 도착할겁니다..' 하루전날 전화로 다시 한번 안내 받았던 이사 시작시간 이었지만...속마음으로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데...좀 빨리 오시면 좋겠다..했습니다..근데 참 감사하게...7시 40분쯤...차소리가 들려 밖을 내다보니, 직원분들이 이미 와계셨습니다..오후에 비가 온다구 그러셨다면서요....시작부터 맘을 알아주는 곳이구나..하였습니다.

일 시작하기 전..'집이 지져분해서 죄송해요..'하며 말을 건네자..직원분께서는 활짝웃으시면서 '괜찮아요..정리하는게 저희 일인데..이정도면 양호해요~'하고 맘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고..혹시나 하는 마음에 옆에 서서 짐싸는것을 지켜보다가 비닐로..포장박스로..카펫으로 이중 3중 싸주시는것을 보고 믿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10시 조금 넘어 짐을 모두 싸고 이사할 집으로 출발~~!!

도착해서 일단 큰짐들 먼저 열심히 내려주시고..박스들 몇개 남았을 때에..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밖에 계신 분은 비를 쫄딱 맞으셨고..안에 계신분들은 더 빠르게 움직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비가 올때는 짐올리는 것을 중단하고 정리에 집중하시다가 비가 살짝 살짝 그치면 그때 열심히 올려주셨고 올려오자 마자 마른 수건으로 빗물을 모두 닦아주셨습니다.

결혼 후 이사가 처음이라 불안하고 염려되었던 마음은 싹~사라지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했던 하루 였습니다~~

진짜 감동받은 건들이 많은데...모두 적질 못하네요..^^ 작은 것까지 소소히 챙겨주신 팀장님이하 직원분들께 진짜 진짜 ~감사드려요~*^^*


베스트 이용후기
▲ 이전 댁내 모두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윤제국 [ 서울 서초구 ]
▼ 다음 이용후기들이 너무 좋아서 좀 의심스러웠는데... 유혜진 [ 경기 용인시 기흥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