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 이삿짐 선정때 부터 어제까지 긴장의 연속 이였답니다... 혹시 실수라도 하면 어쩌나 물건이 상하지는 않을까..업체는 잘 선택한걸까.. 솔직히 저희 불편할것 보다 시아버님한테 꾸중들을까 무지 걱정 했었거든요..
그런데 ○○ ○○○ 가족분들이 이런 걱정을 들으시고 아침에도 한시간이나 일찍 나와주시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주셨답니다. 저희는 진짜 손하나 댈것없이 (죄송할 정도로요..) 원하는 위치등만 말해주면 되었구요.. 그 까다로우신 시아버님도 일하시는 모습을 보시고는 깔끔하게 잘 정리하신다고 하셔서 내심 안심도 했구요..
모두들 웃는 모습으로 밝게 일들을 하시니까 보는사람도 힘이 되더라구요.. 특히 성함은 잘 모르겠지만 모자 쓰셨던 분이 모르는 부분도 상세히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이런저런 유용한 정보를 잘 말씀해 주셔서 도움도 많이 됐구요.
이사간곳에서도 부엌이며 바닥청소(스팀청소로 깔금히 해주셨답니다 ^^)까지 말끔히 해주셔서 한것없이 피곤해 있었는데 그대로 잠을 잘수 있었답니다..
너무 수고들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에 또 연이 닿는다면 그때도 잘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