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집이 곰팡이가 넘 심해 5개월만에 다시 이사하는거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전에 이사할때 타 업체에 맡겼는데 간판때문에 사다리차 이용이 안된다고 2층인데 장롱을 버리라 하더군요. 사다리차 딱 한번 썼는데 돈 진짜 아깝더라구요. 저희집 가구도 지들이 옮기면서 다리 부려뜨리고 버리라 하고 정리 하나두 안하고 윗돈까지 요구하구... 그래서 이번 이사는 정말 신중하게 여기 저기 인터넷 사이트 다 검색하고 해서 골랐습니다. 상품평이 넘 좋길래 믿져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맡겼는데 견적때도 그렇고 이사 당일날도 그렇고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료 견적 받으러 오신 노 실장님이 저희 입장 충분히 반영해 주시더군요. 사다리차 이용도 안하시구 웃는 얼굴로 이삿날 뵙자하시구... 이사 당일날 노실장님 포함 남3. 여1분 오셨습니다. 첨부터 웃는 얼굴로 인사를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웃으면서 정말 기분좋게 했습니다. 물건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시고 옮길때도 조심조심해주시고 이사나오는 집에 깔끔하게 청소도 해주시고 사실 이사 나오는 집은 주인집이라 싸우고 나오는 거라 지저분하게 나오고 싶었지만 깨끗하게 뒷처리까지 해주시더군요. 이사 들어가는집은 제가 전날 가봤는데 씽크대랑 베란다 화장실청소 엄두가 나질 않아서 살면서 청소해야지 했는데 짐 들여놓기 전에 세제, 스팀을 이용해 깨끗하게 해 주시더라구요. 얼마나 좋던지... 짐 옮기기 전에도 저희집 살림 살이들 어떤 위치에 어떻게 놓을껀지 웃으면서 물어봐 주시더군요. 전 짐 들여 놓는거 보고 제 의견 충분히 반영해 주시더라구요. 맘에 안들면 바로 바로 수정해서 옮겨주시고...아주머니는 엄마라고들 부르시던데 주방을 어찌나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던지 친정엄마가 해 주시는것처럼 정말 조심히 다루시면서 가스렌지랑,냉장고 청소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제가 쓰기 편한위치에 그릇이랑 양념이랑 저한테 물어가면서 정리 다해주시더라구요. 정말 이사몇번했지만 이렇게 만족하기는 첨입니다. 돈도 안 아깝고요. 주위에 소개 많이 해야 할꺼 같아요^^. 노실장님 거모동 아시죠? 김실장님, 엄마, 한분은 기억이...죄송^^ 다들 정말 고생많으셨구요 이사하면서 이렇게 웃으면서 하기는 첨이내요. 정말 정말 만족합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담에 이사할때 또 뵈여. 수고들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