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33평 이사를 3번 다녀봤어요.. 2년마다 꼬박꼬박 이사를 했네요.. 이사할 때마다 제일 고민되는 건 업체 선정이 아닌가 싶어요.. 돈도 돈이지만 뒷손 가지 않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남편왈...세 번의 이사 중에 이번 ○○가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 이라나요...남자들은 이런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ㅎㅎ 제 입장에서 보면..일단 동작들이 빠르시죠.. 꼼꼼하게 포장하고 깨끗하게 하시면서요.. 스팀 청소기로 부엌 구석구석 소독해주시는 세심함도 보이고 그랬습니다. 친절함은 기본이었던 것 같구요..
잔짐이 많은 편이라 남자 1명을 추가했는데 추가한 만큼 빨리 끝났구요.. 빨리 끝나니 여유로워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