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손없는날과 함께 매월말일이 이사비용이 10~20% 가량 비싸다는 얘기를 듣고 되도록 그날만은 이사일정을 피하고 싶었는데 불가피하게 저희 또한 03.31로 이사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제가 4년전 이사를 맡겼던 업체의 금액과 비교해 보니 비용이 만만치않게 올랐더군요..물론 인건비다 기름값이다 불가피한 인상요인이 있다곤 하지만 저희로썬 상당한 부담이었습니다. 몇몇 평이 좋은 이사업체를 선정해 방문견적 요청을 드리고 알아보다 ○○○○○ "장원기 소장님"를 만나뵙게 되었죠..조금은 시골스러우신 인상에 조목조목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모습에서 함께 일하시는 분들도 이분과 같지 않은까 하는 판단에 "○○○○○"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올거란 예보에 시간이 지체될까 다소 걱정도 되었지만 함께 오신 분들을 뵙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몇년에서 길게는 몇십년간 손발을 맞춰본 분들이어서 그런지 서로가 농담도 주고 받으시고 서로 웃으시면서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습니다. 때론 힘든 기색도 비추기도 하셨지만 소소한 부탁에도 흔쾌히 받아주시고 짜증이 날만도 한 일에도 너그럽게 대처하시는 모습에 제가 업체선정을 잘하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의뢰인 입장에선 내 자산이 아무런 상처,파손 이런 마음 아픈 부분들이 없도록 일을 처리해 주시는게 당연하면서도 또한 고마운 부분인데 그런 면에서 "○○○○○"에 후한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 전하며 비때문에 혹시나 시간이 지체될까 여사님 한분 더 보내주신 센스 ,,,,,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이사를 계획하고 계신분들!! "○○○○○"에 의뢰를 하셔서 경험해 보시라는 말씀을 감히 드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