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아버지 어머니 두분의 짐이지만 잔짐이 정말 많아서 7.5톤 견적을 받았어요. 인천부터 용인까지 거리도 멀고 말일이라 걱정했는데 손빠르고 일잘하시는 팀을 만나서 이사 정말 잘 했답니다. 어머니가 다기수집이 취미셔서 정말 많았는데 여사님 2분 차분하게 꼼꼼하게 정말 잘해주셨구요. 남자분들도 어느 짐이 어디였는지 꼼꼼히 기억하시고 작업해주셨어요. 기존 집이 수납공간이 정말 잘 돼있었던지 넓어진 공간에도 많은 짐이 자릴 못 찾아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6분의 손발이 착착 맞아떨어져서 다행히 정리가 되었어요. 시스템장 사실 가구업체에 맡겼어야 하는데 사정상 부탁드렸더니 해주셨구요. 방향이 다른데도 쓸 수 있게 해주셔서 어머니께서 감동받으셨어요. 하지만 가구는 가구업체에 맡기는게 맞는거라셨어요. 다음번엔 사야할거 같다고.. 보통 시스템장은 소재가 좋지 않아 더욱 더 그렇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