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억수같이 오는 가운데 이사를 했습니다. 비가 하도 많이 와서 걱정을 엄청했는데 역시 이사에 베데랑들이시라 걱정했던 것보다는 잘 끝났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엄청 와서 사다리를 이용할려고 했던 것을 취소하고 엘리베이터로 내리느라 좀 시간이 더걸렸습니다. 올리는 집이 좀 오래된 아파트라서 엘리베이터가 작아서 사다리차를 쓸수밖에 없는데 비를 많이 맞지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어찌나 꼼꼼히 싸주셨는지 예상했던것 보다는 물건들이 비를 맞지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저녁 9시까지 모든 것을 다 정리해주시고 못하나까지도 전부 박아주시고 가시는 분들을 보면서 정말 다음에도 ○○○○에 이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와이프도 지금까지 이사를 해본 것중에 어제 그분들이 꼼꼼하고 성실하게 잘해주셨다고 좋아하더고요. 김정수 팀장님 이하 여섯분들 어제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