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복잡한 문제가 생겨 붙박이장은 8월 3일에 옮기고 이사는 8월 8일에 하게 되었습니다. 붙박이장을 해체 하려면 그 안에 산더미같이 쌓여있던 옷들을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했는데 ○○○○○에서 8월2일 저녁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방문하셔서 미리 박스안에 깨끗이 차곡차곡 쌓아주셨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 맘이었는데 오히려 ○○○○○ 사무실에서는 너무도 친절하게 당연한 일을 했다고 하시더군요. 감동 먹었습니다. 이사 당일 정확히 아침 8시 30분에 직원분 4분이 오셔서 이삿짐을 아주 조심스럽게, 숙달된 솜씨로, 마치 내 살림 다루듯이 이삿짐을 싸시는데 역시 전문가시구나 했습니다. 새로 이사한 곳에서 짐을 풀고있는데 갑자기 2분이 더 오셔서 총 6분이 이삿짐을 정리를 해주셨어요. 차진아 실장님이 휴가중인데도 일부러 오셔서 같이 일을 해주셨는데 정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 또 감동이었습니다. 전의 집보다 주방 수납공이 적어서 그 살림들이 다 어디로 들어갈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너무나도 차곡차곡 잘 정리를 해주셔서 제가 다시 손하나 델 곳이 없더군요. 마지막으로 스팀청소까지 확실하게 해주셔서 시댁에 맡겨 두었던 4개월 아기를 그날 당장 데려올수 있었습니다. 이사하면 정리하고 청소하고 며칠동안 맡겨두려고 했었는데... 모든 이사가 완벽하고 만족스럽게 끝나서 비용지불할때 전혀 아깝단 생각이 안들고 오히려 수고비를 더 못드려 죄송했어요. 몇달후에 후배가 이사를 한다는데 강추할겁니다. 여러가지 많은 도움 받았구요. 차후 가구를 옮긴다거나 못박을일 있거나 할때 A/S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너무 완벽하게 해주셔서 그럴일이 있을까 싶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