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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집수리가 늦어져 이사날짜를 3차례 정도 변경

후기작성: 신성배 [ 경기 양평군 ]

집수리가 늦어져 이사날짜를 3차례 정도 변경했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수락해 주셔서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처음하는 이사라 많이 걱정됐는데 꼼꼼하게 챙겨 옮겨주시고 뒷정리도 깔끔하게 처리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목수들 조차 포기했던 문틀까지 늦게까지 남아 따로 고쳐주시더군요.

사실 마음같아서는 수고비를 따로 드리고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거절하시는데다 나중에 다시 이용하게 될 것을 생각하면 약정한 금액만 드리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에서 그리하지 않았는데 참 잘한 것 같습니다. 물론 나중에 부모님께 너희들 짠돌이,짠순이란 핀잔을 듣기는 했지만요.

그 날 저녁 늦게까지 남아 정리해 주시던 ○○○○○ 직원님들께 이곳을 통해 다시한번 고맙단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집수리 다 끝나고 짐 다시 옮길때 연락 또 드리겠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무거운 짐들을 흔들리지 않게끔 제자리에 딱딱 놓던지 참 신기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