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째이사와 마찬가지로 2번째 이사도 김팀장님과 식구들 덕분에 기분좋은 이사했습니다. 사실 2년전보다 이사비용이 조금 비싸서 망설였거든요. 근데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오히려 2년전보다 더 꼼꼼하게 잘해주셨어요. 고장난 장롱 문짝 저희가 말하기 전에 미리 고쳐주시고, 요구하는 사항이 있으면 빨리빨리 처리해 주시고, 아주머니께서는 수납의 달인이신지, 주방수납을 너무 잘해주셨더라구요. 오히려 여유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건 처음 들어오실때부터 가실때까지 모든 분들이 얼굴한번 찡그리지 않고 웃으시면서 일을 하신거였어요. 이사날이라 예민해져있었는데 웃으시면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저희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모두들 항상 건강하시구요. 다음에 또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