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일산에서 운정으로 이사했습니다. 이사후기가 좀 늦어졌네요. 제가 생각하고 넣었던 견적보다 짐이 많아서 무척 고생들 하셨어요. 그래도 불평없이 꼼꼼하고 성실하게 일해주셨어요. 늦게까지 쉬지않고 일하시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 초과짐임에도 불구하고 차도 추가없이 이사해주시고, 인원도 더 필요하셨을텐데 네분이서 일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으면 먼저 와서 물어보시고 고쳐주시고 알려주시고... 가구나 소품 꼼꼼하게 포장하시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주방과 냉장고 등 제가 손댈 것도 없이 청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 냉장고가 되어서 놀랐습니다. 임신중이라 청소할 생각에 막막했는데 제 짐까지 다 덜어주셨네요. 12월 친정집 이사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