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짐차는 정확히 아침 8시에 도착했고 (보통 30분정도는 늦을거라 예상했었는데) 아저씨 3분이서 신속히 짐을 포장하셨고 아줌마 한분이 냉장고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능숙하게 하시길래 아예 저는 만삭의몸이라서 그냥 바깥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이사들어갈 집에서도 역시 대충가구배치에 대해서 말씀만 드리고 거의 저와 신랑은 손놓고있었지만 다 알아서 깔끔하게 해주시더군요.. 특히 오셨던 아줌마는 씽크대랑 욕실이랑 닦아주시고 말끔하게 잘 해주셨던 같아요. 다들 내내 유쾌하게 일을 하셨고 오후3시쯤에 정리가 완료되었습니다.. 물론 정리라는게 결국은 주인의 손이 다시 가야되겠지만 기대이상으로 해주셨던것같아 저는 편했습니다.
특히 제가 임신중이라 담배를 집안에서 피지말것을 미리 요청했었는데 아저씨3분다 바깥에서 담배를 피우시고 조심하시는것같아 고객만족에 정말 신경쓰시는것같더군요..^^ 담번에도 꼭 이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