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전날 전화주셔서 오신다고 한 8시에 정확하게 팀장님이 오셨더군요. 잠깐 살았던 곳이 원룸이라 짐싸기도 불편했는데, 굉장히 차분히 짐을 싸더군요. 물론 언제 다 짐을 다 쌌는디 모를정도로 빠르기도 했습니다.(두 번째 포장이사인데, 저 번에는 정신이 없었거든요.)
짐을 다싸고 미리 만들어 놓은 이사 갈 집 약도를 드리려고 했는데, 팀장님이 미리 답사를 하셨다면서 정확하게 위치를 아시고 계셔서 놀랐습니다.
점심식사 후 짐풀기로 한 시간도 정확히 지키셨구요.
주방 짐 싸는 아주머니도 깔끔하게 그리고 예쁘게 정리를 해 놓으셨더군요. 집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기 전이라 일하시는 분들이 왔다갔다 하고, 전기불도 켜졌다 꺼졌다 해도 불평하시지 않고 차분히 정리해 주셨답니다.
짐 싸고 있을 때 이사 갈 집에서 사용할 사다리 차를 직원 분이 가지고 오셔서 같이 짐을 옮겨 주셔서 더 빨리 끝났구요.
또 장점은 에어컨 분리를 짐싸시는 분 들이 아닌 에어컨 기사가 와서 분리하시더군요.
또 정확하게 날짜를 지켜서 아주 깔끔하게 설치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제가 지켜 본 4번의 포장 이사 중 가장 만족스러운 이사였습니다. 제가 가입한 주부동호회에서 좋은 평가가 있어서 사실 가장 비싼 ○○○○○에 의뢰를 했는데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여기저기 소문 내어 드릴 께요. 동호회에도 이사 후기 올렸는데, 다른 분도 ○○○○○ 이용하시겠다고들 쓰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