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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3월 5일 방배동으로 이사한 집입니다. 우선

후기작성: 김현진 [ 서울 서초구 ]

3월 5일 방배동으로 이사한 집입니다. 우선 그날 이사를 맡아주신 이광채 팀장님외 3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 이사를 하느라 걱정이 많아서 가격보다도 견적에 참여한 업체의 고객평가를 모두 읽어보고 결정을 했는데, 정말 잘했다 싶어요. 얼마전 이사를 한 후 저희집 이사를 도와준 언니도 ○○○○○에 이사를 맡기지 않은 것을 아쉬워 하더군요.

이사 당일 저희가 일어나서 제대로 세수도 하지 못한(?) 오전 7시 30분 쯤에 모두 도착하셔서 일사분란하게 짐을 싸시고, 저녁 시간까지 간식도 마다하시면서 부지런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죄송할 정도였습니다. 또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용인에서 에어컨을 가져오는 것을 추가비용 없이 해주시고, 커텐봉이 떨어져서 AS 부탁을 드렸는데 이사 비용을 지불한 후에도 즉각 처리해주신 것도 정말 감사드려요.

그런데 몇가지 궁금한 점은...계약서에는 남자 4분이라고 했는데 전 3분밖에 보지 못했거든요. 나머지 한 분은 어디에...?
또 인터넷 견적서에는 제가 잘 몰라서 대표적인 가구만 적어놓았다가, 쪽지를 통해 다시 세부항목을 보내드렸는데 이사 도와주신 분들은 그 내용을 모르시더라구요...그럼 저와 쪽지를 주고 받으신 분은 누구신지...요?

어쨌든 이사 만족하구요, 다른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