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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일요일날 이사를 하고 인터넷 연결이 이제서야

후기작성: 노경순 [ 경기 수원시 팔달구 ]

일요일날 이사를 하고 인터넷 연결이 이제서야 끝나 몇자 적습니다.
우선 저희집 이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날씨가 더워서 더 고생스러우셨을 겁니다. ○○○○에서 오신분들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앞으로 이사하시는 분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일단 짐정리는 다 해주시지만 옷장정리나 책정리 정도만 다시 하면 되는데 그 정도는 평소 집안청소하는 수준이니 크게 힘들지 않더군요. 그리고 이사한다는 핑게로 평상시 집정리는 안해놓고 있었는데 부엌 살림은 따로 손끝하나 가지 않을 정도로 아주머니께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더군요. 아주 기분 좋았습니다. 평상시 쓰지않던 물건을 찾을 때 어디다 두셨을까? 잠깐 생각해 보면 금새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적소에 배치해 주셔서 아주 편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가구 배치는 미리미리 생각해두셨다가 이사당일 바로 바로 지정해주시면 모두가 편하고 빨리 끝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못질을 싫어하시거나 자신없는 분들은 액자나 거울을 걸어둘 위치까지 생각해 두셨다가 기사님들께 부탁하시면 금새 뚝딱입니다. 다만 화장실의 못은 타일이 깨지는 염려로 계약에서 제외된다고 하더군요. 그 사실을 저희는 미처 알지못해 화장실은 남편이 다시 전동드릴로 박았답니다.
처음 하는 이사라 타업체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만족스런 이사였구요 ○○○○ 직원분들께 부탁드릴 것은 무거운 이삿짐 옮기시느라 힘든것은 알지만 조금 웃으시면서 친절하게 하면 더욱더 기분좋은 작업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