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터넷 후기보고 만족도가 높아 ○○○○로 선택하고서, 이사 당일까지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大만족입니다! 우선, 직원분들이 팀으로 짜여서 다니는 것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분업이 잘 되어서 일이 빨리빨리 진행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가전제품, 54인치 대형 TV, 액자, 그릇, 옷, 매트리스 종류별로 오전에 척척 포장 잘 해주셨구요. 바닥에 긁힘자국 하나 없이 모든 짐을 새 집으로 잘 배치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워낙 게을러서 옷정리, 주방정리, 냉장고 정리를 잘 안하고 사는데, 이번에 정말 확실하게 정리를 했답니다. 부엌담당자분께서는 냉장고는 음식 다 꺼내서 아이스박스에 넣으신다음, 출발하기 전에 선반하나하나를 일일이 싱크대에서 세재로 닦아 말려주셨구요, 휴대용스팀분사기를 이용해서, 내외부 완전 깨끗이 닦아주셔서, 5년된 냉장고가 무슨 냉장고 대리점 진열대에 나와있는 것처럼 변신을 했지요. 가스오븐렌지도 완전히 새것으로 바뀌었고, 전자렌지, 밥솥, 싱크대 선반 등등 직접 가져오신 무균무때로 하나하나 다 닦아주셨구요, 전자렌지는 안에있는 유리받침대까지 깨내서 다 닦아주셨어요. 그릇, 유리컵은 하나하나 잘 안 쓸거, 자주쓸거 분류해서 일목요연하게 줄까지 맞춰가면서 해주시고, 락앤락같은거도 하나하나 다 쌓아서 이쁘게 맞춰주시고 주방서랍정리도 너무 잘하셔서 랩, 호일이 어디에 있는지 이사 전보다 더 잘 알고 꺼내쓸 수 있게 해주셨어요. 다용도실 세제 정리도 해주시고, 세탁기도 닦아주시고 수평맞춰서 흔들거리지 않게 봐주시더라구요. 옷정리 담당자분께서도 옷도 박스, 옷걸이에 담아오신 옷을 하나하나 일일이 다시 개켜서 옷가게 상점처럼 차곡차곡 다시 장에 넣어주셨답니다. 남편옷, 제옷, 바지, 티셔츠 분류별로 잘 분류해 놓으셨더라구요. 어제 이사하고 오늘 출근하면서 옷 꺼내입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책장에 있는 책도 있었던 자리 그대~로 통째로 책상이 날아온 듯하게 정리 잘해주셨고, 컴퓨터도 딱 세팅 해주시고 부팅잘 되는거 확인까지 해주시더라구요. 벽시계, 액자도 못 하나하나 박아서 위치 확인해주시면서 다시 걸어주시고, 거실 가족 액자 진열도 있던 그대~로 다시 세워주시더군요. 마지막에는 소파, 식탁의자까지 닦아주신다음, 바닥을 진공청소기로 싹 먼지빨아들인다음 가져오신 스팀 걸레로 온 집안을 구석구석 다 닦아주고 가셨어요. 화장실 간단하게 물청소 해주고 가셨구요. 팀장님께서 위성안테나 탈착하시다가 와이어에 콧등이 약간 찢어지는 상처를 입으셨는데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일해주셔서 저희가 죄송할 정도였습니다. 처음에 견적 땔 떼는 좀 비싸다...싶어서 처음에 뭐 이렇게 돈을 들여 이사하냐고 하던 남편이 나중에는 돈 더드려야 하는거 아니냐고 반문하더라고요. 어떻게 손댈게 하나도 없다고 평생 이사 많이 다녀봤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주방, 옷정리 하려면 1년에 한번은 이사 다녀야겠다고 하면서 ^^ 더운 날씨에 어제 훼밀리 아파트 이사 해주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소개 많이 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