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업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니는데 그래도 이사를 할때마다 신경이 쓰이느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특히나 지난번 이사땐 비용을 조금이라도 절감해보자 싶어 부동산에서 소개하는 곳 몇군데를 전화해보고 조금 싸다 싶은곳과 계약을 해서 이사를 했는데 정말 후회막급이였습니다.추가비용을 15만원이나 달라고 하고 게다가 얼른 짐만 올려 놓고 냅다 가버리고 때묻은 손으로 여기저기 벽을 만져 얼룩덜룩 정말 속상했습니다.그래서 이번 이사땐 신중할수 밖에 없었습니다.고심끝에 후기를 꼼꼼히 읽어본뒤 결정했는데 후기를 쓰지 않을수 없게 만드네요.약속시간 철저한것 부터 너무 친절하신거 그리고 꼼꼼한 설명(지난번 이사때 파손된 부분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힘드실까봐 제가 오히려 도움될만한게 뭐가 없나 찾게 되더라구요.이사한 당일날도 이사온 집같지 않게 하나도 어수선하지 않고 몇일 산집 같이 안정간 있게 정리 정돈 해주시고...전 흠잡는거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대한민국 대표아줌만데 이깐간한 아줌마를 정말 감동시켜 버린 최상의 서비스였습니다.제가 이사 잘했다고 사무실로 전화까지 했다니까요.정말 고생 많으셨어요!!!